2014년 10월 11일 토요일

베리칩(VeriChip)이란 무엇인가?

베리칩(VeriChip)이란 무엇인가?
베리칩은 여러 해 동안 매우 성공적인 검증기간을 거쳐 이제 비로소 미국 건강보험 개혁법을 통하여 전 세계와 미국 국민 앞에 공식적인 데뷔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그렇지만 미국 정부가 원한다면 지금 당장에라도 베리칩 실시를 발표할 수도 있는 법령이 이미 가동된 상태이며, FDA가 베리칩에만 전매특허를 준 상황이다. 베리칩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자.

베리칩에 관한 기본 상식
베리칩(VeriChip)이란 사람의 피하조직에 이식하는 초소형 마이크로 칩으로서, 베리칩은 "Verification"(확인, 증명)과 "Chip"(반도체)의 합성어로 사람의 몸속에 이식하는 쌀알 크기의 칩이다. 이 안에는 개인의 고유한 아이디와 생체 정보등이 저장된다. 베리칩은 기능상으로는 RFID 마이크로 칩이며, 바이오칩(biochip), 메디칩(medichip), 베리메드(VeriMed), 마이크로칩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것은 다 같은 말이며, 베리칩은 베리칩 사의 상품명(brand name)으로 이해하면 된다. 베리칩 이식은 채 5분도 걸리지 않는다. 주사기에 이 칩을 넣고 손 혹은 팔에 이식만 하면 된다. 체온에 의해 자동으로 충전이 되기에 추가 시술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피 이식자의 모든 정보가 디지털화 되어 병원과 공유되어 저장된다.

베리칩의 종류
"ADS"(Applied Digital Solutions)회사는 사람의 몸에 생체칩을 넣어서 신분을 확인하고 위치를 추적하며, 의료와 보안, 그리고 응급상황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아주 작게 만들어진 제품을 소개했다. 그리고 이 제품에는 "VeriChip"(Verification Chip)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그러나 현재 베리칩을 "파지티브ID"(Positive ID)로 이름을 바꿔 버렸다. 이렇게 한 이유는, 이 단어가 주는 의미 즉, "완전한 ID"라는 좋은 뜻으로 말하고 듣게 함으로, '좋은 것'이라는 인식으로 전환하려는 발상에서였다. 이 회사의 생산 제품에는
동물용 품명은 TX-1415-B, 크기는 23mm x 3,83mm이고, 무게는 0,69g이다.
인체용 품명은 TX-1410-B, 크기는 18mm x 3.0mm 이고, 무게는 0,35g이다.
의료용 품명은 TX-1400-B, 크기는 12mm x 2.0mm 이고, 무게는 0,23g이다. 등의 종류가 있다.

회사 이름을 베리칩 사에서 Positive ID사로 바꾼 후에, "Positive ID", 'Health Link"라는 이름으로 베리칩을 TV에 선전하고 있다. 앞의 1번, 2번은 위치추적을 위한 기능만 들어 있고, DNA Code는 없다. 그러나 마지막에 생산한 제일 작은 것에는 사람의 건강을 위한 것이어서 DNA Code가 들어 있다. 모든 베리칩의 출력 주파수는 134,2khz로 동일하다.

베리칩의 구성
베리칩 제일 작은 제품에는 Character로 부르는 128개 DNA-Code가 은색 실리콘 안에 Digital Angel 16-Code(일련번호) 함께 포함되어 있다. 128개 유전자 지도는 개인의 특성을 바꿀 수 있는 장치로서, 이 제품 안에는 몇 초에 염색체를 읽을 수 있는 DNA-Code가 들어 있는 것이다. 또한, 추적을 위한 송,수신의 결함을 방지하고, 정상적인 활동을 촉진하는 축전지가 들어 있다. 그리고 강한 송,수신을 위해 만들어진 머리카락보다 더 가느다란 구리실로 감긴 안테나가 있다. 송,수신 안테나는, 지구 상 어디에 있든지 위성을 통하여 정부 Database와 항상 교신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외피 포장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서 몸의 유동성으로 말미암아 변질이 외부로부터 Chip 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 놓았다.

Digital Angel의 기능
베리칩 안에 들어 있는 "Digital Angel 16-Code"는 칩(Chip)의 일련번호(Serial Number)이다. 이 번호는 70조의 1이며, 이 번호는 Chip을 받는 사람의 번호가 된다. 16-Code된 Chip은 위치 추적성(GPS)으로 지구촌 어디에서도 추적되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무선으로 받을 수 있는 아주 작은 디지털(컴퓨터 수치형)이 들어 있으며, 추적에 관련된 정보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순서대로 보면, "누가"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하는가?"가 추적된다는 것이다. 또한, 유전자 중에서 3백만 개를 조정해서 그것의 성질을 바꿀 수 있도록 작성한 128개의 메모리(부호)를 조작할 수 있는 유전자 지도(Human genome code)가 들어 있어서, Digital Angel 16-Code와 함께 넣어진 128개의 Character를 마음대로 조정할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베리칩과 의료혁명
베리칩의 사용은 무궁무진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앞으로 여권, 각종 플루 바이러스의 추적, 신분 도용문제, 골치 아픈 공항 출입문제, 이민자 명단관리, 불법 체류자, 생체 ID뿐 아니라, 젊은이들조차 따라잡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변하며 확장 일로에 있는 휴대전화의 막강한 파워, 이 모든 것이 쌀알만한 베리칩 하나로 해결될 것인데, 그것은 베리칩이 미국 정부가 현시점을 위하여 반세기 동안 공들여 만들어 낸 최고급 과학의 결정체이기 때문이다.

특히 베리칩은 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베리칩이 동전 앞면이라고 한다면, 동전 뒷면은 병원 서류의 디지털화, 컴퓨터화라고 할 수 있다. 베리칩이 모든 의료 분야에서 사용된다면, 그것은 병원의 모든 손으로 적는 차트나 서류, 서류보관함(file cabinets)이 사라지고, 서류들을 디지털화하여 데이터베이스(database)로 보내 저장하게 되는 것으로써, 이 모든 것이 베리칩과 스캐너, 컴퓨터 데이터베이스로 대체되는 일대 혁명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의사가 환자의 몸에 심어진 베리칩에 스캐너를 바짝 갖다 대면, 환자의 의료기록이 모니터에 모두 다 뜨는 것이다. 스캐너가 베리칩 안의 16자리 수를 읽어서 환자의 신분을 알아내고, 인공위성을 통해 그 사람에 관한 정보(database)에 연결한다.

베리칩의 위험성
항간에서는 베리칩의 위험성에 대해서 고발하며 경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베리칩을 몸에 심을 때에 신체에 끼칠 악영향 때문이다. 베리칩의 위험성을 알아보자.

바이오본드
베리칩 길이의 절반 정도는 바이오본드(biobond)라는 접착제가 전 표면에 도포된 Tissue Bonding Cap이 씌워져 있다. 바이오본드는 베리칩을 이식하면서 생긴 상처 세포들을 안으로 끌어당겨서 세포조직과 Cap이 달라붙게 하는 강력한 생체 접착제이다. 그런데 점차, 칩 주변의 연조직이 섬유세포와 아교 세포화되어 두꺼워지면서 유연성이 감소함으로 베리칩을 한 곳에 고정해 놓는 역할을 하지만, 만일 세포가 지속적으로 굳어지게 되면 "섬유육종암"(fibrosarcoma)이르는 악성종양으로 발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쥐 실험 결과 암세포는 이식한 지 1년 정도 지난 13개월~23개월 사이에 나타난다고 한다.

리튬 배터리(Lithum Battery)
리튬 배터리는 배터리 중에서 가장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유일하게 재충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손목시계, 온도계, 보청기 등과 같이 에너지를 조금씩 방출하는 기기에 쓰이므로 수명이 긴 대신, 작은 케이스 안에 다른 배터리보다 두 배가 넘는 전압이 압축되어 있어서 위험성이 배가된다고 한다. 더구나 베리칩 같은 쌀알만한 작은 캡슐은 리튬의 밀도 높은 전압 때문에 합선이 일어날 때 강력한 전류가 일시에 방출된다. 랩톱 컴퓨터나 휴대전화기의 배터리가 폭발해 불이 붙었다는 뉴스는 바로 이 리튬 얘기이다.

리튬 배터리는 발화성이 있어 물속에서도 강력하게 타고 불이 붙는다. 리튬 배터리가 심각하게 위험해지는 경우는 염분에 노출됐을 때인데, 인체의 혈액과 세포의 염분농도는 0.9%에 달한다. 그런데 장시간 염기에 노출되어 케이스에 부식이 일어나게 되면 염분이 베리칩 안으로 스며들어 hydrogen chloride와 sulfur dioxide라는 독성가스를 생성하여 지극히 위험한 긴급상황으로 갈수도 있다.

충전 오작동
베리칩은 의료기기에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다.
MRI 역반응-MRI 기계 안의 강한 자기성 전류와 칩 내부 금속 간의 감전으로 인한 중화상의 위험 때문에 베리칩을 이식받은 환자는 MRI를 찍을 수 없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앰뷸런스와의 역반응 앰뷸런스 내의 무선통신과의 역반응 인체 내 이물질 침투 시에 역반응-종양 형성

사람이 만든 물건은 완전할 수만은 없어서, FDA가 베리칩을 승인하면서도 위의 사항들을 경고했다. 사람들은 베리칩의 케이스가 새면 터지고 타기 때문에, 몸 안에 리튬 배터리로 작동되는 제품을 이식하는 것은 피부 속에 폭발물을 담아놓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염려한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가 국민 3억 명의 몸에 베리칩을 이식한다는 것은, 국민건강을 챙겨주기 위해 제정된 법이라기보다는 다른 목적을 위해 준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번 이식한 후에 체온의 높낮이로 재충전하는 리튬 배터리만이, 평생 사용해야 하는 베리칩을 작동시킬 수 있는 유일한 에너지 공급원이 되기 때문에 다른 선택의 여지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베리칩은 사람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뇌파와 유전자 배열을 바꿔서 사람을 변질시킨다는 설도 제기되고 있다. 영국 "Reading"대학교의 인공 두뇌학(Cybernetics)과 교수인 "Kevin Warwick"는, 1998년 컴퓨터 칩(베리칩하고 똑같이 생김)을 이식받고, 자기 몸의 반응을 통해 칩과 인체의 상관관게를 여러모로 연구하는 사람인데, 칩을 이식 받은 후 달라진 느낌을 그의 사이트에 발표하여 이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아무튼, 베리칩에 내장된 GPS 기능을 통해 수집된 각 개인의 모든 정보가 자료의 총 집합소인 국토안보부 database, FBI database, 연방이민국 database에 들어갈 소지가 다분한 사실 때문에 베리칩에 대한 위험성을 각계의 식자들이 경고하고 있다. 처음에는 의료용(medical)으로, 국가안보(government security)의 이름으로, 더 나아가 은행금융(financial)분야로, 그리고 건강 보험개혁안 58,59페이지에서 시사한, 사고파는 상거래(commercial)의 역할로 나아가는 베리칩의 행보를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